한은 강남본부 재건축, 삼성물산 vs 포스코이앤씨 ‘2파전’…누가 깃발 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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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6-18 19:2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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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은행 강남본부 신축공사를 놓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의 '2파전'이 확정된 가운데, 누가 승리의 깃발을 꽂을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정비업계·금융권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23일까지 양사에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a href="https://modellhousesite.quv.kr" target="_blank" rel="noopener=">용인 둔전역 임대아파트</a> 최종 입찰서 제출 마감은 오는 9월 8일로 예정돼 있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30일 진행된다.
역삼역 사거리에 위치한 한은 강남본부는 북쪽으로는 테헤란로를 끼고 있고 서쪽으로는 강남 파이낸스센터와 마주보고 있어, 강남 내 '금싸라기 땅'으로 불린다.
관급공사여서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크진 않지만, 한은 강남본부라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건설사들에게는 매력적인 사업장이다. 관급공사는 민간사업 대비 수익성이 낮을 순 있지만, 안정적인 현금 수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급공사 수주는 회사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신축공사는 기존 건물을 지하 2층~지상 17층, 연면적 8만6757㎡ 규모로 재건축한다. 지난해 설계 입찰 공고 기준, 총 공사비는 약 4989억원 수준이다. 설계비는 약 250억원이다. 해당 사업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건폐율은 60% 이하, 기준용적률은 600% 이하가 적용된다.
1991년 준공 후 34년이 지난 한은 강남본부는 전산시설 등이 노후화돼 신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은은 사무환경과 발권시설 등과 관련해 최신 기준을 모두 수용하는 건축물을 짓기 위해 2023년 리모델링 타당성 분석을 실시하고, 강남본부 신축공사를 추진해 왔다.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는 신축공사 수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다만 현재는 보안 문제 때문에 공사비 적정성 여부, 기술적 검토 등이 불가능한 상태다. 오는 30일 현장설명회에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한은 강남본부는 관심을 갖고 있는 프로젝트다. 향후 구체적 공고 내용과 일정 등이 나오면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설계의 정밀성과 공사 품질, 시공 신뢰도를 주무기로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회사가 랜드마크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입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a href="https://modellhousesite.quv.kr" title="용인 둔전역 민간임대">용인 둔전역 민간임대</a>
한은은 이번 시공사 선정과 관련, 기술제안서 점수(등급점수) 60점을 초과했지만 탈락한 건설사에게 보상비를 지급한다. 보상비 총액은 대략 53억39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a href="https://modellhousesite.quv.kr" target="_blank" rel="noopener=">둔전역 민간임대</a>
18일 정비업계·금융권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23일까지 양사에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a href="https://modellhousesite.quv.kr" target="_blank" rel="noopener=">용인 둔전역 임대아파트</a> 최종 입찰서 제출 마감은 오는 9월 8일로 예정돼 있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30일 진행된다.
역삼역 사거리에 위치한 한은 강남본부는 북쪽으로는 테헤란로를 끼고 있고 서쪽으로는 강남 파이낸스센터와 마주보고 있어, 강남 내 '금싸라기 땅'으로 불린다.
관급공사여서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크진 않지만, 한은 강남본부라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건설사들에게는 매력적인 사업장이다. 관급공사는 민간사업 대비 수익성이 낮을 순 있지만, 안정적인 현금 수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급공사 수주는 회사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신축공사는 기존 건물을 지하 2층~지상 17층, 연면적 8만6757㎡ 규모로 재건축한다. 지난해 설계 입찰 공고 기준, 총 공사비는 약 4989억원 수준이다. 설계비는 약 250억원이다. 해당 사업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건폐율은 60% 이하, 기준용적률은 600% 이하가 적용된다.
1991년 준공 후 34년이 지난 한은 강남본부는 전산시설 등이 노후화돼 신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은은 사무환경과 발권시설 등과 관련해 최신 기준을 모두 수용하는 건축물을 짓기 위해 2023년 리모델링 타당성 분석을 실시하고, 강남본부 신축공사를 추진해 왔다.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는 신축공사 수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다만 현재는 보안 문제 때문에 공사비 적정성 여부, 기술적 검토 등이 불가능한 상태다. 오는 30일 현장설명회에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한은 강남본부는 관심을 갖고 있는 프로젝트다. 향후 구체적 공고 내용과 일정 등이 나오면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설계의 정밀성과 공사 품질, 시공 신뢰도를 주무기로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회사가 랜드마크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입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a href="https://modellhousesite.quv.kr" title="용인 둔전역 민간임대">용인 둔전역 민간임대</a>
한은은 이번 시공사 선정과 관련, 기술제안서 점수(등급점수) 60점을 초과했지만 탈락한 건설사에게 보상비를 지급한다. 보상비 총액은 대략 53억39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a href="https://modellhousesite.quv.kr" target="_blank" rel="noopener=">둔전역 민간임대</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