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stomer Center

고객센터

강남 ‘박’ 터졌는데, 송파는 시들?…잠실우성·개포우성 재건축 ‘명암’ > 1:1상담
1:1상담

강남 ‘박’ 터졌는데, 송파는 시들?…잠실우성·개포우성 재건축 ‘명암’

페이지 정보

작성자 dodo 작성일25-05-06 19:27

본문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국내 9개 대형 건설사가 몰리는 등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반면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는 GS건설 한 곳만 단독 입찰에 참여해 상반된 모습이 연출됐다. 지난 두 차례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도 단독 입찰했던 GS건설이 최종 깃발을 꽂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조합 측은 오는 7일 오후 2시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다. 앞서 지난 3월에는 GS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된 바 있다. 그간 참여 의지를 밝혔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예상과 달리 참여하지 않았다.

GS건설은 지난해와 올해 3월 진행된 1차 입찰에 응찰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a href="https://hiilllstate.quv.kr" target="_blank" rel="noopener=">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벨리</a> 이번에도 단독 입찰하게 되면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거쳐 수의계약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해당 재건축은 잠실동 일대 12만354㎡ 용지에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공동주택 2680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1조6934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1981년 준공된 '잠실우성 1·2·3차'는 현재 1842가구가 거주 중인 대단지다. 잠실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 중 입지조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도권지하철 2·9호선 종합운동장역과 인접해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분류된다. 단지 인근에 흐르는 탄천 다리를 건너면 삼성동, 대치동과 빠른 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올림픽 아파트 3대장'으로 꼽히는 '아시아선수촌'도 이 단지 옆에 위치해 있다. 무엇보다도 내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스포츠·마이스 복합 단지 착공이 예정돼 있어 '개발 호재'까지 기대된다.

'잠실우성 1·2·3차'와 달리 '개포우성7차'에는 대형 건설사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a href="https://hiilllstate.quv.kr" title="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a>

'개포우성7차' 재건축조합 측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시 현설에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등 총 9개 대형 건설사가 참석했다. 현재 롯데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87년 준공된 '개포우성7차'는 현재 14층 17개동 802가구 규모에서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35층 총 1122가구 대단지로 변모한다. 조합 측이 제시한 예상 공사비는 약 6778억원으로, 3.3㎡(평)당 880만원 수준이다.

이 단지는 수도권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a href="https://hiilllstate.quv.kr" target="_blank" rel="noopener=">용인 힐스테이트 마크밸리</a> 단지 인근에 일원·영희초, 중동중, 중동고 등이 있어 자녀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삼성서울병원, 수서경찰서, 강남우체국, 대모산, 양재천, 마루공원 등과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