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stomer Center

고객센터

강남권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이 떨어지면서 초고가 주택의 집값 잡기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1:1상담
1:1상담

강남권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이 떨어지면서 초고가 주택의 집값 잡기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dodo 작성일26-03-13 14:06

본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다주택자 규제 강화 의지를 밝힌 지 52일째를 맞은 가운데, 정책 효과를 두고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강남권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이 떨어지면서 초고가 주택의 집값 잡기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15억 원 이하 중소형아파트 시장으로 매수세가 쏠리고, 실수요인 전셋값은 뛰는 결과도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9일 기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하락 폭을 일제히 확대하며 3주째 약세를 이어 갔다. 송파구가 직전 주 대비 0.17% 내려 하락 폭이 가장 컸고, 강남구(-0.13%)와 서초구(-0.07%)도 같은 양상을 보였다. 강남 3구와 함께 동남권으로 묶이는 강동구(-0.01%)는 56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핵심지는 전체 시장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만큼 최근 하락세가 주변 한강벨트권으로 전이되는 모양새다. 서울 전체로도 상승 폭이 직전 주 대비 0.01%포인트 축소되며 6주째 오름세가 둔화됐다.

15억 원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외곽지 가격 흐름은 핵심지와는 정반대다. 6억 원까지 주택담보대출이 나오는 15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시장은 거래가 활발하다. 9일 기준 강남 3구가 속한 동남권을 제외한 도심권(0.06%→0.10%)·동북권(0.13%→0.15%)·서북권(0.16%→0.18%)·서남권(0.14%→0.15%) 모두 상승 폭이 확대됐다. 노원구는 3월 1∼12일 60건 가까이 거래가 성사됐는데, 평균 거래 금액은 6억1386만 원이다. 3분위(하위 40∼60%) 아파트가 많은 관악구는 올해 들어 매매 가격이 3.09% 올라 서울 지역 내 상승률 1위를 기록 중이다.

전세 가격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최근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송파구 전셋값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25개 자치구 모두 전세 상승을 기록했다. 이달 둘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0.12% 올라 전주(0.08%) 대비 오름폭을 키웠다. 광진구가 0.2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성북구가 0.24%, 양천구 0.18%, 노원·은평구 0.16% 등 순이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선호도 높은 역세권 및 대단지 중심으로 전세 가격 오름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구와 서초구는 올해 들어서만 전세 가격이 2% 넘게 올랐다.

이는 입주 물량이 급감한 와중에 다주택자 규제와 실거주 의무 강화로 매물 자체가 줄어든 데다, 정비사업 지연으로 신규 공급마저 끊긴 결과로 분석된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만7558건으로, 한 달 전인 지난달 9일(2만668건)보다 3000건가량 감소했다. 전세 매물 감소가 전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달 2일 100을 돌파한 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양지 푸르지오
양지푸르지오
용인 양지 푸르지오